증권
액면분할 의미, 주식 거래 활성화시키는 ‘촉진제’ 역할
입력 2015-05-11 15:04  | 수정 2015-05-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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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액면분할의 의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액면분할이란 납입 자본금의 증감 없이 기존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 비율로 분할해 발행 주식의 총수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자면 5000원짜리 1주를 둘로 나누어 2500원짜리 2주를 만드는 것이다. 액면가가 5000원인 주식이 2만원에 거래되는 경우 2500원으로 분할하면 그 주식의 시장 가격은 1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액면분할은 어떤 주식의 시장 가격이 과도하게 높게 형성돼 주식 거래가 부진하거나 신주 발행이 어려운 경우에 행해진다.
이런 경우에는 액면분할함으로써 주당 가격을 낮춰 주식 거래를 촉진할 수 있다.

보통 액면분할을 하면 1주당 가격이 낮아지고 거래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주가를 부양하는 효과가 있다고 간주된다. 주식의 분산효과를 가져오므로 적대적 M&A에 대항해 기업주가 경영권을 방어하는데도 일조할 수 있다.
기업 가치는 변동이 없고 주식 수가 늘어난다는 측면에서 무상증자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그러나 액면가 대비 기업 가치를 보면 무상증자는 발행 주식 수를 늘린 만큼 기업가치가 감소하는데 반해 액면분할을 하면 실시 전과 차이가 없다는 것이 다르다.
미국에서는 주가가 일정 수준 이상 오르면 우량주가 액면분할해 유동성을 늘리는 것이 일반화돼 있다. 채권은 보통 권면분할 방법을 이용하지만 증권시장에서는 유동성을 확보하고 신주 발행을 쉽게 하기 위해 액면분할을 한다.
액면분할 의미를 접한 네티즌들은 액면분할 의미, 이렇구나” 액면분할 의미, 주식을 해볼까” 액면분할 의미, 이젠 아셨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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