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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여친클럽’ 고현, ‘엉뚱 덕후 만화가’ 완벽 소화…성공적 드라마 데뷔
입력 2015-05-11 15:04 
사진=JS픽쳐스 제공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드라마 ‘구여친클럽 고현이 첫 등장임에도 강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고현은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 만화가 진배로 첫 등장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고현의 소속사 JS픽쳐스 관계자는 고현은 그간 독립영화로 다져진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구여친클럽의 진배를 무난하게 소화해내 브라운관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다소 작은 분량과 몇 마디 안 되는 대사였지만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기에 충분한 존재감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고현은 2화 방송분에서 어리바리해 보이지만 자신만의 세계가 뚜렷한 진배를 연기하면서 변요한과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간 드라마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캐릭터와 에피소드로 ‘구여친클럽의 마스코트 같은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구여친클럽 3화 예고편에서는 라라(류화영 분)가 진배를 유혹하는 듯한 장면이 비쳐 앞으로의 전개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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