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김소현-남주혁, 은근슬쩍 로맨스 돌입…‘설렘 주의보’ 발령

[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후아유 김소현과 남주혁이 한밤중 은밀한 만남을 가진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이하 ‘후아유)에서는 이은비(김소현 분)와 한이안(남주혁 분)의 달콤한 밀당 로맨스가 그려진다.

‘후아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편의점에서 은밀한 데이트를 하고 있는 이은비와 한이안이 담겼다. 김소현은 멍한 표정으로 남주혁을 응시하고 있다. 남주혁은 무심한 듯 라면을 먹다가도 이내 김소현의 말에 집중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어 두 사람이 무슨 이야기를 나누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 중 10년 지기 소꿉친구인 이은비와 한이안은 지금까지 조깅 데이트, 버스 데이트 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기에 앞으로 또 어떤 호흡으로 드라마를 핑크빛으로 물들일지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한이안은 전국 수영대회에서 딴 금메달을 이은비에게 선물하려 했지만 공태광(육성재 분)과 다정하게 있는 상황을 목격했다. 이에 본격적으로 점화될 삼각관계 속에서 어떤 전개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후아유 제작진은 다음 주부터 이은비를 고은별로 알고 있는 한이안과 그런 그를 속여야 된다는 죄책감에 빠지는 이은비의 관계에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풋풋해서 더욱 사랑스러운 이들의 로맨스 행보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귀띔했다.

한편, 지난 ‘후아유 방송에서는 자신의 목숨을 구하려다 숨진 쌍둥이 언니 고은별의 삶을 대신 살게 되는 이은비의 삶이 그려져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