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엽 “‘메리 고 라운드’ 앨범 재킷, 나얼이 디자인 담당”
입력 2015-05-11 14:18 
사진= 산타뮤직
[MBN스타 박영근 기자] 가수 정엽이 3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산타뮤직측은 11일 오전 정엽이 3집 정규 앨범 ‘메리 고 라운드(Merry Go Round)를 오는 15일 자정에 발표한다”며 3집 앨범 재킷에 담길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들은 회전목마를 콘셉트로 촬영됐다. 빈티지한 감성의 회전목마 사진 위에 나얼 특유의 문양이 얹혔다. 이번 앨범 재킷 디자인을 브라운아이즈소울의 동료 멤버인 나얼이 담당한 것으로 전해져 의미를 더한다.



정엽은 앨범 타이틀인 ‘메리 고 라운드 의미에 대해 회전목마가 가장 낭만적인 소재라고 생각한다. 단 둘이 목마를 타게 되면 세상은 빨리 돌아가지만 상대방과 나만 멈춰있는 공간이 된다. 회전목마가 만들어 내는 이러한 낭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3집 앨범에는 해외 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 곡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10곡이 담길 예정이다. 이어 정엽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올림픽 공원 내 K아트홀에서 콘서트 ‘비 마이 발렌타인(Be My Valentine)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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