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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학생다운 ‘풋풋’ 소감…“함께 한 배우들과 놀러가고 싶다”
입력 2015-05-11 14:14 
사진=MBN스타 DB/ 김유정
김유정, 학생다운 ‘풋풋 소감…함께 한 배우들과 놀러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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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앵그리맘 종영 소감도 ‘풋풋

김유정, 학생다운 ‘풋풋 소감…함께 한 배우들과 놀러가고 싶다”

배우 김유정이 ‘앵그리맘종영 소감으로 학생다운 풋풋함을 과시했다.

8일 오전 김유정은 지난 7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유정은 "'앵그리맘'은 내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해준 작품이다. 그리고 학교에서 촬영을 하다 보니 정말 등교하는 기분으로 촬영장을 갔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갔었고, 촬영하는 매 순간 순간마다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함께 했던 모든 배우와 제작진과 놀러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도 많이 들어서 아쉬운 마음도 크다. 다친 분들 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쳐서 참 다행이고, 마지막까지 앵그리맘을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유정은 '앵그리맘'에서 조강자(김희선 분)의 딸이자 영리하고 시크한 성격의 고등학생 오아란 역을 맡아 극 초반 학교 폭력과 따돌림의 후유증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자해와 실어증 증상을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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