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경규 "딸 예림 삶의 이유..쑥스러워 말못해"
입력 2015-05-11 11: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이경규가 딸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이경규는 지난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아빠를 부탁해'에서 예림 그리고 예림의 친구들과 네일숍에 가는는 등 소통을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경규에게 예림이란?"이라는 예림 친구의 질문에 이경규는 "뭐라고 얘기해 주는 것이 가장 감동 받겠니"라고 되물으며 수줍은듯 답을 피했다.
하지만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속마음을 꺼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이경규는 "아이들의 말처럼 내가 살아가는 존재의 이유이자 열심히 하는 이유, 삶에 대한 동기, 일에 대한 동기가 바로 딸 예림이다"고 했다.
이어 " 쑥스럽고 낯부끄러워서 아이 앞에서는 그런 얘기를 못 한다. '넌 내 삶의 전부야' 맨정신에 어떻게 하냐"고 토로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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