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혜수, 휴먼 코미디물 ‘가족계획’서 데뷔 후 첫 여배우 역
입력 2015-05-11 11:32  | 수정 2015-05-11 11: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폭력조직 보스 역을 맡은 김혜수가 이번엔 휴먼 코미디에 도전한다.
영화 ‘가족계획에서 김혜수는 자신의 연기 인생 최초로 여배우 역할을 맡아 오랜시간 다져온 배우로서의 자신을 투영할 예정이다.
‘가족계획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여배우 주연(김혜수)이 자신에게 없는 단 한가지, 가족을 만들기 위해 기상천외한 계획을 거침없이 실행해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휴먼 코미디물이다.
이 작품은 독립장편영화 ‘독(2008), ‘1999, 면회(2012) 등을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상파울루 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명 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신예 김태곤 감독의 첫 상영영화 데뷔작이다.
현재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말 첫 촬영에 돌입, 내년 상반기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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