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수수꽃다리란 '라일락'의 순 우리말…꽃말은 뭔가 보니? '젊은 날의 추억'
입력 2015-05-11 11:09 
수수꽃다리란/사진=유튜브 캡처
수수꽃다리란 '라일락'의 순 우리말…꽃말은 뭔가 보니? '젊은 날의 추억'

수수꽃다리란 라일락의 순 우리말 이름입니다.

수수꽃다리는 라일락과 매우 비슷하나, 잎의 형태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라일락은 잎이 폭에 비해서 긴 편인데, 수수꽃다리는 길이와 폭이 비슷하며, 라일락의 잎의 끝머리가 긴 점첨두인 반면 수수꽃다리는 잎의 끝머리가 짧은 점첨두인 점이 다릅니다

꽃은 4∼5월에 피고 연한 자주색이며 묵은 가지에서 자란 원추꽃차례에 달립니다. 꽃받침은 4개로 갈라지고 화관통은 길이 10∼15mm이며 끝이 4개로 갈라져서 옆으로 퍼집니다.

수술은 2개가 화관통에 달리고 밖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암술은 1개이며 끝이 2개로 갈라집니다.

라일락의 꽃말은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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