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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JIFF, 넓어진 객석+풍성해진 볼거리…관객수 증가로 ‘폐막’
입력 2015-05-11 10:50  | 수정 2015-05-11 10:55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10일 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월30일 개막해 5월9일 폐막한 전주국제영화제는 작년에 비해 풍성해진 볼거리를 제공했다. 덕분에 올해 관객수는 작년 6만8477명보다 증가한 7만5351명이다. 좌석점유율은 76.2%, 매진회차는 총 176회차를 기록했다.

객석 또한 넓어졌다. 전체 좌석수는 작년 대비 1만7422석 늘어난 9만8886석, 상영관 수는 작년 대비 4개 증가한 17개, 상영회차는 작년 대비 109회 증가한 440회차다.

한국경쟁-대상은 배우 이정현, 이해영 주연의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이며, 한국경쟁-특별언급상은 울보이다. CGV 아트하우스상-배급지원상은 ‘춘희막이, 창작지원상은 ‘소년이다, 넷팩상은 ‘해에게서 소년에게, 한국단편경쟁-대상은 ‘토끼의 뿔이다.

국제경쟁-대상은 ‘변방의 시인, 심사위원특별상은 ‘고란살 감독상은 ‘폭력의 틈이다.

고석만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야심차게 준비했던 종합경기장의 야외상영 도입은 일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가능성을 발견했다. 내년에는 이를 보완하고 종합경기장이 아니더라도 경기 전이나 전라감영 등 다른 장소를 물색해 야외상영을 지향하겠다. 올해에 미비했던 점들을 보완해 좀 더 수준 높은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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