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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측 “병원 치료 기록부터 확인할 것”
입력 2015-05-11 1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김현중 측이 전 여자친구 최모씨의 유산설과 관련 병원 치료 기록부터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KBS2 '아침뉴스타임'에서는 지난해 최모씨가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한 바 있으나 김현중의 폭행으로 아이가 유산됐다”고 보도해 파장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관련 보도에 대해 키이스트 측의 공식입장은 없을 것”이라며 김현중의 사생활 관련 언급은 소속사에서 할 말이 없다. 소송 관련 모든 사안은 변호인을 통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중의 변호를 맡은 청파 측은 현재 (해당 주장과 관련)아무것도 확인 된 게 없다”며 일단 병원 치료 기록부터 확인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이어 6월경에 자연 유산 기록은 있다고 하더라. 재판을 통해 그 치료받은 병원에 사실 조회를 하고 있다”면서 아직 모든 게 확인 절차 중이다.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상황을 전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아침뉴스타임에서는 지난 해 최모씨가 김현중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기 전 (김현중의) 폭행으로 임신한 아이를 유산했다고 보도했다. 최모씨는 당시 미혼으로서 임신, 유산 여부를 알리는 것이 수치스러웠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현중은 최근 최모씨로부터 16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했다. 현재 임신 중인 최 모씨는 전 남자친구와의 갈등으로 겪은 정신적 피해가 크다고 주장하는 상태다.
이와 관련해 김현중 측은 최모씨의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임이 확인된다면 양육의 의무는 책임질 것”이라면서도 해당 소송과 관련되서는 합의할 의향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12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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