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빅뱅, ‘해피투게더’ 완전체 출격…KBS와 화해?
입력 2015-05-11 10: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빅뱅이 ‘해피투게더에 완전체로 출격한다. 무려 9년 만의 예능이다.
11일 KBS 측 관계자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다.
빅뱅이 5인 완전체로 K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2006년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 데뷔 초 일부 멤버가 ‘스타골든벨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적은 있지만 5명 모두가 K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은 없다.
빅뱅뿐 아니라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수년간 KBS에 출연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불화설까지 나돌았던 상황. 그러나 최근 지누션이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에 출연하면서 물꼬가 트였다.

빅뱅의 ‘해피투게더 출연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와 KBS 예능국 고위 관계자들의 만남에 관계없이 오래 전부터 준비된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완전체로 출격한 빅뱅이 ‘해피투게더에서 어떤 예능감을 발휘할 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빅뱅은 지난 1일 발표한 ‘LOSER로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