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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인교진, 임신 소식에 ‘엉엉’…박슬기처럼 앙증맞은 딸이었으면”
입력 2015-05-11 09:29 
소이현 인교진 / 사진=MBN스타 DB
소이현 인교진, 임신 소식에 ‘엉엉...박슬기처럼 앙증맞은 딸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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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인교진 부부, 임신 소식 전해져...‘섹션TV서 소감 전해

소이현 인교진, 임신 소식에 ‘엉엉...박슬기처럼 앙증맞은 딸이었으면”

배우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소이현이 직접 임신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오프닝에서는 안방마님인 소이현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건넸다.

소이현은 너무 쑥쓰럽다. 초반이라 알리기가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섹션TV 리포터들은 매형이 뭐라고 하냐, 아들 딸 중 어떤 성별을 원하냐, 부모님 반응은 어떻냐는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소이현은 인교진이 소식을 듣고 울더라”고 남편의 반응을 전했다. 또한 그는 아들과 딸 중 박슬기를 안 닮은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가 황급히 아니 닮았으면 좋겠다. 앙증맞고 깜찍하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이현은 시부모님이 참 좋아하신다”고 가족의 반응도 전했다.

황제성은 소이현과 만나면 안부 인사 대신 ‘얼마나 마신거야라고 물었는데 이 말이 쏙 들어갔다”며 임신 징후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슬기 역시 붓기가 없어졌다”고 거들었다.

소이현은 술은 나중에 천천히 마시면 되니까”고 너스레를 떨며 꿈에서 가끔 100병씩 마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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