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카터 전 대통령, 건강 이상으로 가이아나서 조기 귀국
입력 2015-05-11 09:22  | 수정 2015-05-12 09:38

지미 카터(90) 전 미국 대통령이 건강 이상으로 가이아나 총선 참관 일정을 남겨두고 조기 귀국했다.
카터가 이사장으로 있는 카터센터는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건강 이상으로 카터 대통령이 10일 가이아나를 떠나 애틀랜타로 돌아오는 중”이라고 밝혔다.
카터센터는 카터 전 대통령의 정확한 건강 상태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가이아나 총선 참관은 카터 센터의 100번째 임무로, 카터 센터 직원들은 카터 전 대통령의 귀국과 관계없이 현지에 남아 선거 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다.

카터 전 대통령의 외국 선거 참관은 이번이 39번째로 지난 1982년 카터센터 설립 후 애틀랜타 에모리대학과 연계해 전세계 선거를 참관해왔다.
가이아나서 조기 귀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가이아나서 조기 귀국, 카터 건강악화됐나” 가이아나서 조기 귀국, 카터도 오래 살았다” 가이아나서 조기 귀국, 카터 쾌유하길 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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