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노을’ 북상, 제주도·남부 폭우에 중부지방도 비 소식
입력 2015-05-11 09:08  | 수정 2015-05-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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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노을이 필리핀 북동부에 상륙했다.
최대 풍속이 시속 185km,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220km에 이르는 태풍 노을은 지난 10일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400km 떨어진 곡창지대 이사벨라주와 카가얀주에 상륙했다.
기상 전문간들은 태풍 ‘노을이 다음날인 12일 아침 필리핀을 완전히 벗어나 일본을 향해 북상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태풍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지만 많은 수증기를 밀어 올릴 것으로 보여 낮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제주도엔 100에서 300mm가 넘는 폭우가 오겠고 남해안과 지리산에도 최고 150mm 이상, 남부 내륙은 최고 100, 중부지방에도 2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된다.
태풍 노을 북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노을 북상, 중부지방에도 비 오는구나” 태풍 노을 북상, 태풍 피해 크지 않길” 태풍 노을 북상, 여름되자마자 태풍부터 몰아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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