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 北도발위협에 11일 오전 긴급 안보대책 협의
입력 2015-05-11 08:34 

정부와 새누리당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안보대책 당정 협의를 연다.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과 관련해 군의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책을 찾기 위한 이날 당정 협의에는 당측에서 유승민 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 김성찬 당 국방 정조위원장 등이, 정부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 최윤희 합참의장 등이 참석한다.
긴급 당정협의는 북한이 최근 서북도서 해역에서 무력 도발 위협을 한데 이어 동해상에 함대함 미사일을 발사하며 군사적 긴장이 높아진데 따라 개최되는 것으로, 정부는 북한군 동향 등의 상황과 우리 군의 대응 조치를 보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 행사에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중인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현지에서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조우해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정부의 의지와 진정성에 대해 설명한 것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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