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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크헌트·미오치치 대격돌…英매체 헌트 승률 33.3% 예상
입력 2015-05-10 12:11 
UFC, 마크헌트·미오치치 대격돌…英매체 헌트 승률 33.3%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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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크헌트·미오치치 대결 승자는?

UFC, 마크헌트·미오치치 대격돌…英매체 헌트 승률 33.3% 예상

UFC 헤비급(-120kg) 5위 마크 헌트(41·뉴질랜드)와 동체급 4위 스티페 미오치치(33·미국)가 대결을 펼친다.

영국 스포츠매체 ‘펀딧 아레나는 7일 ‘UFC 파이트 나이트 65 메인이벤트 프리뷰에서 헌트의 배당률을 3배로 평가했다. 헌트의 승률을 33.3%로 본다는 얘기다.

두 선수 모두 직전 경기에 패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헌트는 UFC 180의 헤비급 잠정챔피언 결정전에서 2라운드 2분 27초 만에 공중 무릎 차기에 이은 펀치 공격으로 TKO패를 당했다. 미오치치는 ‘UFC 온 폭스 13에서 헤비급 2위 주니오르 두스 산투스(31·브라질)를 맞아 5라운드 접전 끝에 만장일치 판정으로 졌다.

헌트는 2001 K-1 월드그랑프리 챔피언 경력을 자랑하는 최정상급 킥복서였다. UFC 성적은 9전 5승 1무 3패. UFC와 함께 종합격투기(MMA)를 양분했던 ‘프라이드에서도 +93kg 타이틀전을 경험했다. 표도르 예멜리야넨코(39·러시아)의 2차 방어전 상대로 낙점됐으나 1라운드 8분 16초경 ‘기무라 기술에 항복했다.

프라이드와 UFC 챔피언이 될 기회가 모두 있었으나 좌절된 헌트. 열세로 여겨지는 미오치치전을 승리하여 연패를 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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