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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콜로라도 경기, 우천 취소...일정 추후 편성
입력 2015-05-10 07:15  | 수정 2015-05-10 07:19
10일(한국시간) 예정됐던 다저스와 콜로라도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양 팀은 10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시리즈 두 번째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 시작 전부터 비가 내렸고, 비 예보가 밤 11시까지 예정돼 있어 양 팀 감독이 일찌감치 취소를 합의했다.
대체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11일에는 더블헤더 없이 한 경기만 치른다. 이날 취소된 일정은 앞으로 두 차례 예정된 다저스와 콜로라도의 덴버 시리즈 중에 추가로 편성된다. 양 팀은 6월 2일부터 4일, 9월 26일부터 28일 두 차례 쿠어스필드에서 만난다.
다저스는 선발 투수를 하루씩 미뤘다. 클레이튼 커쇼가 11일 경기에 등판한다. 잭 그레인키는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나선다.
콜로라도도 이날 선발로 예고됐던 호르헤 데 라 로사를 11일 선발로 예고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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