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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소향, 천상의 목소리…가창력 '대박'
입력 2015-05-09 19:27 
불후의명곡/사진=KBS
불후의명곡 소향, 천상의 목소리…가창력 '대박'

'불후의 명곡'에서 소향이 노래로 사람들에게 '힐링'의 마법을 선사했습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199회에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 특집으로 꾸며져 DJ 김광한이 출연했습니다.

DJ 김광한은 19세의 나이에 대한민국 최연소 라디오 DJ로 정식 데뷔한 팝 DJ계의 전설적인 인물로, 88올림픽 공식 DJ와 음악 방송DJ를 거쳐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국내 최고 팝DJ입니다.

강홍석의 우승을 꺾을 주자로 소향이 선정돼 사이먼 앤 가펑클의 'Bridge Over Troubled Water'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소향은 "연습 내내 울었던 곡"이라고 소개하며 "세상의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본격적인 무대를 펼친 소향은 가창력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여운을 남기며 좌중의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결국 소향은 강홍석을 꺾고 416점으로 1승을 차지했습니다.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날 '불후의명곡'에는 가수 바다, 소향, 이세준, JK김동욱, 정동하, 강홍석, 미(MIIII) 등 총 7팀이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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