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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애경, 과거연인 사연…“완벽한 이기주의자였다”
입력 2015-05-09 14:35 
사람이 좋다 김애경/사진=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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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애경, 슬픈 과거연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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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애경이 과거 사랑했던 연인에게 상처받았던 경험을 전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애경은 9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연인에게 버림받은 후 낸 책을 소개했다.

이날 김애경은 자신이 쓴 책 ‘시고도 떫고도 더러운 사랑을 들고 등장했다. 김애경은 그때 생각에는 계속 사람들에게 나눠줄 것 같아서 많이 사놨었다”고 말했다.

이후 MBC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애경의 모습이 등장했다. 김애경은 20여 년 전에 나를 첫사랑이라고 생각한 남자가 나를 다시 찾아왔었다. 전화를 받으면서 내가 그동안 몸과 마음을 비교적 깨끗하게 했더니 하늘에서 선물을 주는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김애경은 내가 매달 120만 원 씩 꼬박 보냈는데 그렇게 받고 있는 게 구속 같다고 하더라. 한 번에 1역 보내주면 자기가 알아서 많게도 쓰고 적게도 쓰고 하겠다고 말했다. 완벽한 이기주의자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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