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적 충동’ 제어 못한 대형교회 목사, 女 치마 속 몰카 범죄…현행범으로 적발 ‘충격’
입력 2015-05-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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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충동 제어 못한 대형교회 목사, 女 치마 속 몰카 범죄…현행범으로 적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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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회 목사, 여성 치마 속 몰카 범죄 일으켜

‘성적 충동 제어 못한 대형교회 목사, 女 치마 속 몰카 범죄…현행범으로 적발 ‘충격


신도가 9만 명이 넘는 서울 서초구 소재의 한 대형교회 목사가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찍다가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역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서울 강남구의 한 대형교회 목사 38살 유 모 씨를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유 씨는 지난달 15일 오후 4시쯤 서울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앞에 서 있던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 현장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적 충동을 잘 조절하지 못해 1년 반 전부터 약물을 복용했지만 최근 스스로 끊었다가 범행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대형교회 관계자는 이게 사실이면, 상응하는 조치를 교회 차원에서 가장 빠르게, 적절하게 취하고, 또 재발 방지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저희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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