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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좋은 타이밍에 득점했다”
입력 2015-05-08 22:04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안준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라이벌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승률 5할을 넘어섰다.
NC는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선발 찰리 쉬렉이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고, 270일만에 짜릿한 손맛을 본 김종호의 투런홈런이 결승점이 됐다. 5회 이후 불펜의 계투도 돋보였다. 선발에서 불펜으로 전환한 이재학이 최준석에게 솔로홈런을 맞고, 1점차로 쫓기기도 했지만 9회 마운드에 오른 임창민이 롯데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많은 안타는 나오지 않았지만, 좋은 타이밍에 타점이 나왔다”며 좋은 수비의 뒷받침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16승15패로 승률 5할 고지를 넘어섰다.
반면 4연패 수렁에 빠진 롯데 이종운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롯데는 9일 선발로 박세웅을, NC는 이태양을 예고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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