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A, 소득세 체납해 평창동 빌라 압류 …“경매 개시 결정”
입력 2015-05-08 21:2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연예계 마당발로 잘 알려진 배우 A씨가 약 1억원이 넘는 소득세를 체납해 서울 평창동 빌라를 압류 당했다.
8일 한 매체는 세정당국 자료를 빌려 A씨 명의의 자택을 비롯해 예금·채권 등이 모두 종로세무서 등에 의해 지난해 12월 가압류 및 임의 경매 개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A씨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해당 사실은 인정했으나 정확한 내용은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A씨가 2009년 구입한 평창동 자택은 시가 7~8억원 대로 파악된다. 부동산 등기상 A씨는 빌라 구입 당시 시중은행으로부터 채권최고액 6억 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A씨는 이후 빌린 돈을 갚아야했던 데다 수익 대비 사정이 여의치 않자 여러 차례 세금을 체납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빌라에 압류 딱지가 붙었다 떼인 수가 총 여섯 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무리했나 보네” A씨가 그래서 누구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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