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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공군기지 이전 첫발
입력 2015-05-08 17:41 
경기도 수원시 도심에 자리잡고 있는 공군 비행장을 이전하는 사업이 첫발을 뗐다. 국방부는 8일 경기도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첫 설명회를 열고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을 위한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국방부는 다음주 중에 수원시의 이전 건의서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진행해 상반기 안에 예비 이전 후보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예비 이전 후보지는 군공항의 임무 특성상 경기 북부지역보다는 남부지역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도 광주, 평택, 하남, 화성 등 10개 시·군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안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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