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세계 200대 부자`에 선정
입력 2015-05-08 17:10  | 수정 2015-05-09 17:38


‘아모레퍼시픽 액면분할 ‘박신혜 ‘아모레퍼시픽 주가 ‘코스피 ‘아모레퍼시픽 주식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세계 200대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일 블룸버그의 세계 200대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뉴욕 시간) 서경배 회장의 재산 순위는 163위(80억달러·8조8000억원)다. 이는 85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128억달러·14조800억원)에 이어 국내 부호 가운데 두 번째다.
서경배 회장은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서 최근까지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이어 줄곧 3위 자리를 지켰다. 올해는 처음으로 이재용 부회장(183위, 75억달러·8조2500억원)을 제쳤다.
서경배 회장의 재산 순위 급등한 이유는 중국 ‘유커 효과에 힘입어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식이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1일 기준 아모레퍼시픽그룹 주식의 종가는 333만7000원으로 지난해 말(220만원)보다 51.7%나 급등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명단에서 세계 부호 1위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836억달러·91조9600억원)다. 2위는 워런 버핏 버크셔헤서웨이 회장(711억달러·78조2100억원), 3위는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684억달러·75조2400억원)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부럽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이재용을 앞섰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돈이 얼마나 많은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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