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법원노조, 박상옥 대법관 반대 대법원앞 시위
입력 2015-05-08 16:50 

박상옥 대법관 취임식이 8일 오후 4시로 예정된 가운데 법원노조 지도부 20여명이 오후 3시부터 대법원 정문에서 박 대법관 임명을 반대하는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이상원 본부장)는 8일 ‘반쪽짜리 박상옥 대법관 임명에 반대한다는 성명서도 냈다.
법원노조는 대법관 임명동의안이 직권 상정돼 여당 단독 표결로 처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재판개입으로 사법권 독립을 훼손한 신영철 전 대법관 자리에 또다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은폐 연루 수사팀 검사 출신이 대법관으로 앉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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