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청래 VS 주승용, 문재인 대표 나섰다…“정청래 의원이 사과해야 한다”
입력 2015-05-08 15:55 
정청래, 사진=MBN
정청래 VS 주승용, 문재인 대표 나섰다…정청래 의원이 사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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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문재인의 봉합에 어떤 태도?

정청래 VS 주승용, 문재인 대표 나섰다…정청래 의원이 사과해야 한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주승용·정청래 최고위원간 분열 봉합에 나섰다.

문재인 대표는 8일 주승용 최고위원이 정청래 최고위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사퇴'를 선언한 데 대해 "정청래 최고위원이 적절한 방법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해 이들의 사과와 화해를 주선할 뜻을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서울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공개 석상에서 정 최고위원이 (주 최고위원을 겨냥하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과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 최고위원이 모두발언을 통해 '패권주의'를 다시 언급하자, 정 최고위원이 "사퇴할 것처럼 해놓고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공격하면서 말다툼이 벌어졌다. 주 최고위원은 "치욕적"이라며 '사퇴'를 선언하고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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