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대표, 정청래-주승용 분열에 ‘봉합’ 나서…“정청래가 과했다”
입력 2015-05-08 14:44 
사진=MBN/정청래
문재인 대표, 정청래-주승용 분열에 ‘봉합 나서…정청래가 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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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문재인의 봉합에 어떤 태도?

문재인 대표, 정청래-주승용 분열에 ‘봉합 나서…정청래가 과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주승용·정청래 최고위원간 분열 봉합에 나섰다.

문재인 대표는 8일 주승용 최고위원이 정청래 최고위원과 말다툼을 벌이다 '사퇴'를 선언한 데 대해 "정청래 최고위원이 적절한 방법으로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해 이들의 사과와 화해를 주선할 뜻을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서울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공개 석상에서 정 최고위원이 (주 최고위원을 겨냥하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과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 최고위원이 모두발언을 통해 '패권주의'를 다시 언급하자, 정 최고위원이 "사퇴할 것처럼 해놓고 공갈치는 게 더 문제"라고 공격하면서 말다툼이 벌어졌다. 주 최고위원은 "치욕적"이라며 '사퇴'를 선언하고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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