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문숙, 이상형은 가슴털 많은 남자?…"이란 갔더니, 다 내 남자더라"
입력 2015-05-08 14:41 
안문숙/사진=방송 캡쳐
안문숙, 이상형은 가슴털 많은 남자?…"이란 갔더니, 다 내 남자더라"


배우 안문숙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노처녀의 비애를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안문숙은 지난 2010년 방송된 '강심장'에 출연해 "이제는 혼자 사는 게 지겨워 결혼하고 싶다. 그래서 큰맘먹고 결혼정보업체에 의뢰를 했더니 의외로 절 만나고 싶다는 남성분들이 많아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문숙은 "심지어 8살 연하남에게도 만남 요청이 들어왔다"며 "8살 연하남은 제일 마지막에 보려고 아껴뒀다"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자들 폭소케 했습니다.

또한 평소 가슴 털이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혀온 안문숙은 "필수에서 옵션으로 완화됐다"면서도 "이란에 갔더니 가슴에 털이 많아 내가 '이너프'라고 외칠 정도로 내 남자가 거기에 다 모여있더라"고 흐뭇한 표정을 지어 또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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