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사업 추진
입력 2015-05-08 14:21 

부산시는 국비 39억3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9억4500만원을 확보해 저소득층 입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 및 50년 임대주택에 대해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10단지(다대3지구 외 9단지)에서 주거약자 편의시설, 배관교체공사 등 5개 단위 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은 사업비를 국·시비 비율 70대30으로 확보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국·시비 매칭비율인 30%(6억100만원)를 추경예산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거약자 편의시설, 배관교체공사, 외벽공사, 수배전반 설비개선, 발코니 샤시 설치, 옥상방수, 창호류 교체 등이며, 부산도시공사가 △다대3지구 △학장1지구 △동삼1지구 △ 개금2지구 △덕천2지구 △반송지구 등 6곳, LH공사가 △반송지구 △덕천2지구 △동삼2지구 △모라3지구 등 4곳에서 각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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