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준표 경남도지사, 검찰 출석 후 조사 받아…“심려 끼쳐드려 송구”
입력 2015-05-08 14:14 
사진=MBN
홍준표 경남도지사, 검찰 출석 후 조사 받아...심려 끼쳐드려 송구”

홍준표 검찰 출석, 홍준표 검찰 출석, 홍준표 검찰 출석

홍준표 검찰 출석 검찰서 소명하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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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의 조사를 받기 위해 8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홍준표 지사는 이날 오전 9시54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에 나타났다.

홍준표 지사는 '성완종 리스트' 8인 중 첫 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홍준표 지사는 이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검찰에 소명하러 왔다"고 말했다.

홍준표 지사는 "윤승모 씨를 회유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짧게 "없다"라고 대답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다.

앞서 홍준표 지사는 지난 2011년 6월께 한나라당 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성 전 회장의 지시를 받은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으로부터 1억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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