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식욕 돋우는 메인 포스터 공개…“한잔하고 가세요”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영화 ‘심야식당이 국내 극장가에 상륙한다.

8일 오전 배급사 ㈜영화사 진진은 영화 ‘심야식당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심야식당은 늦은 밤에만 문을 여는 일본 도쿄의 한 식당에서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인생을 다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 역시 ‘심야식당만의 맛과 멋이 느껴져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 속 ‘맛으로 엮어가는 늦은 밤 우리 이야기라는 문구는 영화가 품고 있는 공감과 위로의 정서를 가늠케 했다.

‘심야식당은 일본 원작 만화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화에 성공해 오랜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특히 마스터 역할을 맡은 코바야시 카오루와 경찰 역할의 오다기리 조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배우들이다.

배급사는 ‘심야식당은 일본 개봉 당시 최고 배우들이 선보이는 연기 앙상블이 빛났다는 평을 받았다”라며 현대인에게 맥주 한잔과 좋아하는 음식 한 점 곁들일 수 있는 공간은 꼭 필요하다. 이처럼 대중적인 사랑이 영화에도 긍정적 작용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심야식당은 올 6월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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