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림푸스한국, 고음악 콘서트 시리즈 ‘앤티크’ 진행
입력 2015-05-08 13:42 
[사진제공 = 올림푸스한국]

올림푸스한국은 국내 고(古)음악 연주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한 콘서트 시리즈 ‘앤티크의 첫 번째 무대를 오는 19일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고음악은 르네상스, 바로크 등 옛 음악을 그 시대의 악기와 연주 방법을 살려서 연주하는 장르다.
올림푸스한국은 올해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열리는 앤티크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국내 고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총예술감독은 음악감독 박승희가 맡았다.
첫 번째 무대에 오르는 바흐솔리스텐서울(음악감독 박승희, 지휘 김선아)은 고음악 연주자들이 2005년 창단한 성악·기악 앙상블이다. 마사아키 스즈키, 지히스발트 카위건, 료 테라카도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협연하며 국내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고화진 올림푸스한국 사회공헌팀 팀장은 헨델 탄생 320주년을 기념해 꾸며지는 이번 무대는 헨델의 주요 실내악 작품과 오페라, 오라토리오의 아리아를 통해 정교한 고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3000원이며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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