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청래, 홍준표에 “검찰은 밥먹으러 가는 곳 아냐” 비난
입력 2015-05-08 13:42 
[사진출처 = 정청래 의원 트위터]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자신의 SNS에 홍준표 경남지사를 비난하는 글을 올려 주목을 끌고있다.
정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홍준표 지사에게 드리는 조언이라는 제목으로 검찰은 조사받으러 가는 곳이지 밥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라며 도시락 싸가지고 출두하라! 그것도 점심-저녁-야참까지 세개!”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홍 지사는 경남의 전면 무상급식을 중단하고 선별적 무상급식으로 바꾸면서 학교는 공부하러 가는 곳이지 밥 먹으러 가는 곳이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정 의원은 홍 지사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 1억원을 받은 혐의로 8일 오전 검찰에 출석하기로 한 것이 알려지면서 이를 풍자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청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청래, 홍 지사를 풍자했네” 정청래, 독설가네” 정청래, 풍자 재미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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