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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男男케미로 영화 흥행 불변의 법칙 이어갈까
입력 2015-05-08 12:04 
사진=광해, 왕이 된 남자 스틸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영화 ‘간신이 남남케미를 앞세워 흥행을 예고했다.

배급사 롯데인터테인먼트는 8일 오전 ‘간신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 ‘광해 ‘왕의남자 속 흥행 불변의 법칙 1탄 ‘남남케미를 공개했다.

지난 2012년 개봉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광해를 대신해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병헌 분)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폭군 광해와 천민 하선으로 1인 2역 연기를 펼친 이병헌과 왕의 대역을 만든 ‘킹메이커 허균으로 분한 류승룡의 남남케미는 1200만 관객을 사로잡은 바 있다.

더불어 지난 2005년 개봉한 ‘왕의 남자는 조선시대 남사당패의 광대 장생(감우성 분)과 동료 공길(이준기 분), 그리고 연산(정진영 분)을 중심으로 한 조선 최초의 궁중 광대극을 그렸다. 자유롭게 사는 광대 장생으로 분한 감우성과 왕의 마음을 사로잡은 어여쁜 광대 공길을 연기한 이준기는 완벽한 호흡으로 매력적인 케미를 선사하며 1000만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왕의 남자 스틸
배급사는 ‘간신은 ‘광해, 왕이 된 남자와 ‘왕의 남자를 통해 사극 영화 속 흥행 불변의 법칙으로 자리 잡은 남남케미를 이어갈 또 하나의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극 중 조선 최악의 폭군 연산군과 희대의 간신 임숭재로 분한 김강우와 주지훈은 한 치도 물러날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롯데인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역사적 실화를 바탕으로 한 파격적인 이야기와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 매력적인 남자 배우들의 호흡이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간신은 오는 21일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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