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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설’ 엑소 타오, 미국으로 출국 ‘학업·부상 치료’
입력 2015-05-08 11: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탈퇴설에 휩싸인 엑소(EXO) 멤버 타오가 미국으로 출국했다.
8일 오전 중국 언론매체 왕이위러에 따르면 타오는 지난 7일 베이징 수도공항 탑승객 대합실에서 포착됐으며,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다소 편안한 차림으로 공항에 나타난 타오는 부상치료와 재활훈련 그리고 학업을 위해 지인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타오의 부친은 지난 달 22일 웨이보(SNS)를 통해 타오의 건강과 개인 발전 문제등을 이유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엑소 탈퇴 및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SM엔터테인먼츠 측은 최근 타오 및 타오 아버지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온 과정에서 이러한 글이 게재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타오 아버지와의 대화 등을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후 타오는 지난 2일 베이징 생일파티를 개최,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탈퇴설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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