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8천 든 돈 가방 잃어버린 베트남인 4시간 만에 되찾아

한국으로 출장 왔다가 거액이 들어 있는 돈 가방을 잃어버린 베트남인이 4시간 만에 가방을 되찾았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는 어제(7일) 어제 오후 0시쯤 서울 화양동 화양사거리에서 베트남인 A씨가 택시 안에 17만 달러가 든 가방을 두고 내렸다가 오후 4시쯤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돈 가방을 발견한 택시기사가 서울 강남경찰서로 가방을 가져와 A씨에게 건네줬고, A씨는 사례금을 지급했다고 전했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