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크리스브라운, SNS에 여성 나체 사진을? “정신 나간 여성”
입력 2015-05-08 11: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미국 인기 가수 겸 배우인 크리스 브라운(26)이 자택에 무단 침입한 ‘광팬 여성의 사진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려 화제다.
7일(현지시간) 크리스 브라운은 새벽 일을 마치고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 있는 집에 들어왔다가 한 흑인 여성이 주방에서 나체로 요리를 하는 장면을 보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이 여성은 벽에 ‘브라운을 사랑한다는 낙서를 해놓고, 브라운의 자동차에는 페인트로 자신의 이름까지 적어놓았다. 또한 크리스 브라운의 딸 옷가지들과 애완견이 쓰던 도구들도 바깥에 버리기까지 했다.
이에 크리스 브라운은 인스타그램에 이 여성의 사진을 집에 돌아와 보니 정신 나간 여성이 있었다. 이 여성의 광적인 행동을 보여주기 위해 사진을 올린다”면서 그녀가 적절한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올렸다.
브라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 여성을 무단 가택침입 등 혐의로 체포해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 여성은 브라운의 자택 정문의 경첩을 빼고 몰래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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