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막힌이야기] 외사촌 여동생과 불륜 관계? '이걸 어쩌나'
입력 2015-05-08 09:59 
사진=MBN


7일 MBN 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 - 실제상황'에서는 손태섭(가명)과 황민아(가명)의 소름끼치는 불륜 이야기가 방송됐습니다.

손태섭은 아내 김은영(가명)에게 외국에서 살다가 얼마 전에 한국에 들어왔다는 외사촌 여동생 황민아를 소개시켜줬습니다.

김은영은 비슷한 또래의 황민아를 동생처럼 살갑게 챙겨줬습니다.

사건은 황민아가 김은영 부부와 함께 밥을 먹다가, 전에 먹었던 마늘종이 맛있었다며 조금 싸달라고 하면서 일어났습니다.


김은영은 여분이 없다며 딸을 데리고 재료를 사러 마트를 향했으나, 휴대폰을 집에 놓고 와 다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거실에서부터 벗어놓은 옷가지들이 안방으로 이어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안방으로 들어간 김은영은 손태섭과 황민아가 침실에 같이 누워있는 것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사실 황민아는 남편의 사촌여동생이 아니라 내연녀였습니다.

김은영은 남편과 황민아에 대한 배신감에 치를 떨었고, 남편과 크게 다투었습니다. 황민아 역시 내연남인 손태섭을 차지하기 위해 아내인 김은영을 죽여야겠다고 결심합니다.

며칠 후 김은영이 딸과 곤히 자고 있던 밤. 황민아는 집에 몰래 숨어들어 잠자고 있는 김은영의 목을 졸라 식물인간 상태에 빠뜨립니다. 방송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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