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홍준표 소환 '창과 방패 대결' 쟁점은?-이진명 매일경제 기자 출연
입력 2015-05-08 08:44  | 수정 2015-05-08 08:59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이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오늘 오전에 소환하기로 하면서 그동안 이어졌던 진실게임의 결론이 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검사 선배인 홍 지사를 상대로 1억원 전달 정황에 대해 검찰은 결정적 한방을 제시할 수 있을까요?
쟁점들 살펴보겠습니다.
매일경제 이진명 기자 나와있습니다.

Q. 양 측의 진실게임 공방이 계속됨에 따라 수사팀이 꺼내들 묘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망자가 되어버린 성 전 회장, 검찰은 홍 지사의 반박을 뒤집을 수 있는 증거 확보가 절실한 상황인데요. '물증'없이 전달자의 진술만으로도 뇌물죄의 유죄 판단이 가능할까요?

Q. 검찰이 홍준표 지사 측의 증거인멸을 우려해 사전구속영장 청구까지 검토하고 있다고요. 선후배간 맞대결, 창과 방패인 양측의 전략 스타일 어떨것으로 보십니까?

Q. 현직 선배 검사를 구속시켰던 홍 지사가 이번엔 피의자로 후배 검사의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는데요.
오늘 조간에서도 검사 홍준표가 정치인 홍준표를 발목 잡는거 아니냐며 얘기하고 있는데요.

Q. 이번 홍준표 지사의 검찰 소환, 이완구 전 총리의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매일경제 이진명 기자와 얘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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