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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동시 논란, 표현의 자유 인가 VS 충격의 연속 인가…극과 극 반응
입력 2015-05-08 07:46 
잔혹동시 논란 사진=MBN
잔혹동시 논란, 표현의 자유 인가 VS 충격의 연속 인가…극과 극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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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동시 논란에 극과 극 의견 보이는 누리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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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동시 논란이 여전히 화제다. 이 가운데 극과 극 의견의 누리꾼들과 눈에 들어온다.

잔혹동시 ‘솔로강아지가 논란이다.

앞서 가문비는 최근 출간한 ‘솔로 강아지에 실린 몇몇 시들이 지나치게 잔인한 표현을 사용해 어린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 예로 책에 수록된 ‘학원가기 싫은 날은 학원에 가고 싶지 않을 땐 이렇게 엄마를 씹어 먹어, 삶아 먹고 구워 먹어, 눈깔을 파먹어, 이빨을 다 뽑아 버려, 머리채를 쥐어뜯어, 살코기로 만들어 떠먹어, 눈물을 흘리면 �아먹어, 심장은 맨 마지막에 먹어, 가장 고통스럽게”라는 충격적인 내용과 함께 여자아이가 (어머니로 보이는) 쓰러진 여성 옆에서 심장을 뜯어먹고 있는 삽화가 삽입돼 있다.


이에 가문비어린이 출판사 발행인 김숙분씨는 블로그를 통해 ‘솔로 강아지의 일부 내용이 표현 자유의 허용 수위를 넘어섰고 어린이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항의와 질타를 많은 분들로부터 받았다”며 독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깊이 사죄하는 마음으로 머리를 숙인다”며 해당 책에 대한 전량 회수 및 전량 폐기를 결정했다.

누리꾼들의 의견도 갈리고 있다. 아이의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자, 자극적이지만 독창적이다 라는 의견과 너무 살벌하다. 아이의 생각에서 나왔다는 게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내보이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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