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뉴욕증시, 미국 고용지표 호조 기대에 상승…다우 0.46%↑
입력 2015-05-08 06:18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2.08포인트(0.46%) 오른 1만7924.0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7.85포인트(0.38%) 상승한 2088.0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5.90포인트(0.53%) 높은 4945.54를 각각 기록했다.
8일 발표되는 미국의 4월 고용 동향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적었다는 발표와 채권수익률이 하락한 게 투자심리를 살렸다.

지난주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건수는 26만5000건으로 발표됐다.
전주보다는 3000건 늘었으나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보다는 1만5000건이 적었다.
이는 8일 발표되는 4월 고용 지표도 긍정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관측을 불러일으켰다. 지난달 실업률도 전달보다 0.1%포인트 떨어져 5.4%가 됐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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