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현중, 군입대 5월 12일 확정 …“공식 일정없이 조용히 갈 것”
입력 2015-05-07 21: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배우 김현중이 5월 12일에 군에 입대한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공식 일정 없이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다.
7일 김현중 공식홈페이지에는 김현중 군입대 관련 공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글에서 김현중이 오는 5월 12일(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하게 됐다. 그동안 김현중은 같은 날 입대하는 다른 장병분들과 가족분들께 피해를 줄 수 있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해왔고 현재도 그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입대 당일, 현장에서는 어떠한 공식 일정도 진행되지 않을 것임을 알려드린다. 팬 분들의 양해 부탁드리며 특히 해외 팬 분들은 각종 불법 투어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언제나 김현중을 곁에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현중씨가 건강하게 군복무를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회사에서도 지속적인 지원 및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1986년생으로 몇 차례 입영 날짜를 연기한 바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전 여자친구의 임신으로 신변 정리가 필요해 ‘가사정리 사유로 입영을 연기했다.
김현중은 지난해 8월 전 여자친구 최모 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김현중은 최모 씨에게 공식 사과하며 벌금형에 그쳤다. 이후에는 두 사람의 재결합, 임신 사실까지 알려져 화제가 됐다. 지난 4일에는 최모 씨가 김현중에게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접수한 사실도 알려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 결국 군대가는구나” 김현중 육군으로 가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