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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민철, 왼쪽 팔꿈치 이상으로 중도 교체
입력 2015-05-07 20:33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원익 기자] 넥센 히어로즈 좌완투수 금민철이 팔꿈치 이상으로 경기 중 교체됐다.
금민철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넥센의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6회 1사 1루 상황에서 김상수를 상대하던 중 갑작스레 교체를 요청했고, 이상민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이날은 금민철의 1군 시즌 첫 등판. 금민철은 전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넥센 관계자는 금민철 선수가 김상수 선수의 타석에서 2구째를 던지고 왼쪽 팔꿈치에 이상이 있다고 느꼈는데 확인 차 1구를 더 던졌고 이후 스스로 교체를 요청했다”면서 현재 뚜렷한 외상 징후는 없어서 일단 쉬고 있고, 내일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부위는 금민철이 2011년 겨울 인대접합수술을 받았던 부위로, 아직까지 직접적인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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