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토성의 위성인 엔켈라두스에 온천이?…“지구처럼 생명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환경”
입력 2015-05-07 19:28 
사진=씨넷(위내용과 관련 없음)
토성의 위성인 엔켈라두스에 온천이?...지구처럼 생명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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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의 위성인 엔켈라두스에 온천 있어 ‘눈길...생명체 존재 여부에 ‘관심

토성의 위성인 엔켈라두스에 온천이?...지구처럼 생명체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환경”

토성의 위성 중 하나인 엔켈라두스 위성에서 온천이 발견됐다.

지난 3월 미국과 일본 등의 공동 연구진이 ‘엔켈라두스 위성에서 뜨거운 온천이 발견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위성에서 이산화규소 입자가 발견됐는데, 이산화규소는 섭씨 90도 이상 뜨거운 물에서 만들어지는 입자라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 위성에 열이 존재하고 얼음층 아래에 해저 온천이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엔켈라두스는 토성의 위성으로 지름 500킬로미터, 표면은 거대한 얼음층으로 뒤덮여 있다. 그동안 이 위성에는 지하에 거대한 바다가 존재하고 염분과 이산화탄소, 유기물이 포함된 바닷물이 분출하고 있다는 사실만 알려져 왔다.


과학계는 엔켈라두스에 생명에 필요한 세 요소인 물과 유기물, 열이 모두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환호하고 있다. 세키네 야스히토 도쿄대 교수는 지구와 마찬가지로 생명이 탄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환경”이라고 말했다.

지구 이외의 천체에서 생명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처음으로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

토성의 위성 소식에 누리꾼들은 토성의 위성에 정말 생명체 살까?” 토성의 위성에 여행가는 SF영화가 실제로 일어나나” 토성의 위성, 역시 우주는 알 수 없는 곳”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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