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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서현철, 다니던 대기업 때려 치고 연기 시작해…'깜짝'
입력 2015-05-07 18:20 
서현철/사진=MBC
'라디오스타' 서현철, 다니던 대기업 때려 치고 연기 시작해…'깜짝'

서현철이 폭탄발언으로 '라디오스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습니다.

배우 서현철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 두 얼굴의 사나이 특집에서 포경수술 경험담을 공개했습니다.

서현철은 "대기업인 K제화 영업팀에 근무하다 회의를 느껴 그만두고 연기자로 데뷔했다"며 "처음 회사를 그만두자 부모님이 '자기 의지가 아닐 거다. 기도원에 보내야한다'고 하셨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는 군복무 시절 경험을 털어놓으며, "의무병이었다. 특기가 없었는데 빽이 있던 동기에 껴 의무병으로 일하게 됐다"라며 군에서 포경수술을 한 과거도 털어놨습니다.


서현철은 "조수로 포경수술을 도왔다. 1980년대였다. 그렇게 원시적으로 수술하는 건 못하겠더라"고 당시 기억을 떠올려 MC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이에 MC 김구라는 "본인은 하고 들어갔냐"고 물었고, 서현철은 잠시 머뭇거리다 "거기서 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서현철은 "괜찮다. 장점이 있다"면서도 "말끔하지 않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하는 걸 돕기도 하고 나도 당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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