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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김종환과 듀엣곡 발표 “곡 줄 수 있어 큰행운…”
입력 2015-05-07 18: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가수 노사연이 신곡 쇼케이스를 열었다.
7일 노사연은 서울 강남구 M콘서트홀에서 신곡 ‘바램과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노사연은 노래를 자주 발표하는 부분은 없는데 항상 김종환 씨의 ‘사랑을 위하여를 들었을 때 멜로디가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이후에 10년 넘게 얼굴을 보면 ‘종환아 곡 하나 부르고 싶다고 말한 것을 ‘어느 날 곡이 다 됐다고 했다. 기대가 돼서 기쁜 마음에 김종환을 만났다”고 밝혔다.
김종환은 10년 정도 전에 부탁했지만 음악을 만들려면 하루에도 3~4곡을 만들 수 있다”며 하지만 그것은 음악을 찍어내는 것이다. 노사연이란 가수의 이미지와 색깔, 그동안 살아온 삶의 배경을 파악하는데 오래 걸렸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노사연이란 분에게 이런 노래를 드린 것도 큰 행운이다”고 말했다.

노사연은 두 신곡을 비롯해서 애창곡 7곡을 더한 9집 음반을 발매했다. 지난해 11월 27일 디지털 싱글로 공개된 ‘바램은 유튜브에서 3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노사연과 김종환의 듀엣곡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역시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 노사연 측은 지난해 디지털 싱글 음원을 발표했지만 연말 연초 정신 없이 돌아가는 스케줄과 방송 환경으로 인해 홍보 시기를 미루던 중 최근 팬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공식 인사를 드리는 것이라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사연 노래 완전 좋다” 김종환 노래 잘만드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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