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GS, 1분기 영업익 1980억…전년比 187.5%↑
입력 2015-05-07 17:59 

GS가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2조7849억원을, 영업이익이 187.5% 급증한 198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1404억원으로 215.2% 늘어났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3.5% 감소했지만 영업손실 1930억원, 단기순손실 3622억원에서 각각 흑자로 돌아섰다.
GS는 GS칼텍스가 1분기 흑자전환한 것이 실적 상승의 이유라며 지난해 하반기 급격히 하락했던 유가가 1분기 안정세를 보였고 정유제품 수요 증가로 제품 마진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도 휘발유 성수기를 맞이해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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