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삼성 채태인·김태완, 다음 주 초 1군 복귀
입력 2015-05-07 17:50  | 수정 2015-05-07 17:51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원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채태인과 김태완이 다음주 초에 1군에 복귀한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7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자리서 부상 선수들의 복귀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류 감독은 박한이는 오늘 프리배팅에 들어갔다. 아직 2군 경기를 뛰지 않아서 다음 주 초까지 복귀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면서 복귀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알렸다.
지난달 18일 대구 kt전서 펜스에 부딪혀 왼쪽 옆구리 부상을 당한 박한이의 복귀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 이제 재활 단계에 한 걸음을 내딛었다.
또 다른 장기 부상자 채태인과 김태완은 복귀가 임박했다. 류 감독은 채태인과 김태완은 오늘 2군 경기에 뛰었다. 어제 영남대와의 3군 연습경기에 나왔고 오늘 퓨처스 LG전서 3이닝 정도를 소화했는데 괜찮았다는 보고를 받았다”면서 다음 주 초 정도면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류 감독은 금토일 2군 경기를 치르로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1군 경기에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채태인은 지난달 10일 대구 KIA전서 왼쪽 옆구리 근육이 찢어져 최근까지 재활에 매달렸다. 김태완은 3월 29일 SK전 이후 허리 부상을 호소해 오랜 기간 재활을 했다.
이들 2명의 합류로 삼성 선수단은 큰 힘을 받게 될 전망. 류 감독은 채태인이 복귀하면 라인업도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one@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