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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죄’ 범키, 신곡 준비中 “좋은 음악으로…”
입력 2015-05-07 16: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민준 인턴기자]
가수 범키가 신곡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범키는 최근 신곡 작업에 착수했다.
범키를 잘 아는 한 측근은 다소 식었던 음악적 열정이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다시 불이 붙은 것으로 안다. 자신을 믿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길은 역시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는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범키의 신곡 프로듀싱은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라이머 대표가 참여했다. 라이머는 비가 온 뒤 땅이 더욱 굳어지듯, 이번 사건이 범키가 좋은 뮤지션으로 더욱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면서 빨리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을 만나 뵐 것”이라고 전했다.

범키는 지난달 20일 오전 서울 서울동부지방법원(형사4단독)에서 진행된 선고 공판에서 법원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죄 판결을 내렸다. 그는 앞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재판부는 범키에게 필로폰 및 엑스터시를 구매 및 투약했다는 주장을 했던 송모씨, 배모씨 등의 진술에 일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피의자들이 당시 마약 혐의로 수사 및 재판을 받고 있었다는 상황을 언급하며 양형 상 이해 관계가 없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정확한 증거는 송씨의 진술뿐이지만 그 내용이 번복되고 있고 구체성,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피고인을 유죄로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무죄를 선고한다”고 판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범키 신곡 벌써 기대된다” 범키 결국 무죄받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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