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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3호 홈런…‘6G 연속 장타’
입력 2015-05-07 16:43  | 수정 2015-05-08 17:08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리며 6경기 연속 장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앞선 2회 두 번째 타석서 투런포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이날 2사 주자 2루에서 상대 선발 사무엘 데두노의 높은 직구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텍사스가 4-0으로 달아나는 홈런인 동시에, 추신수의 6경기 연속 장타 기록이었다.
올시즌 추신수는 극심한 부진 이후 장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추신수는 5월 들어 6경기에서 26타수 7안타로 0.269를 쳐 지난 3~4월(0.096)과 비교해 월등히 나아진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7안타는 홈런 2개, 2루타 5개로 모두 장타다.

이날 텍사스는 휴스턴에 11:3으로 완승하며 3연승을 달성했다.
추신수 시즌 3호 홈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추신수 시즌 3호 홈런, 추추 트레인 화이팅” 추신수 시즌 3호 홈런, 대단하다” 추신수 시즌 3호 홈런, 드디어 랠리 시작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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